독일 정부는 나치시대의 약탈미술품 문제를 다루는 림바흐 위원회에 최초로 유대인 위원을 선정했다.
모니카 그뤼터스 독일 문화부장관(사진)은 림바흐 위원회를 개혁하며 베를린의 아메리칸 아카데미의 前관장인 개리 스미스, 라이프치히의 유대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인 라파엘 그로스 그리고 前연방행정법원장인 마리온 엑케르츠-회퍼 등, 유대인 2명이 포함된 3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그뤼터스 장관은 위원회 개혁조치로 현재 10년으로 된 위원 임기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