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의 클린턴 이메일 재조사로 인해 미대통령 선거의 대반전까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아티스트들이 클린턴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미연방선거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7월17일 세계적 유명작가 제프 쿤스가 클린턴에 현금 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 대통령선거사상 아티스트가 지원한 최고 금액이다.
미술계에서는 가고시안에서 찍은 쿤스의 판화 40점도 한 점 판매될 때마다 5만 달러가 클린턴에 기부된다는 소문이 있다.
극사실주의 화가 척 클로스 역시 클린터초상 판화를 제작해 5천달러에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판화는 5만 달러가 메겨져 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클린턴 진영은 지금까지 13억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았다. 반면 트럼프는 7억9.50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전한다.(사진의 국무장관 시절의 클린턴과 제프 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