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새로 세워지는 20세기 미술관의 설계팀으로 스위스건축회사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이 선정됐다.
새 미술관은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지은 국립신미술관과 한스 샤로운 설계의 베를린 필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다.
프러시안 문화유산재단이 주관하는 새 미술관 공사는 협소한 국립 신미술관을 염두에 두고 20세기 미술만을 별도로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구상됐다.
건축 예산은 2억 유로(약2,497억원)이며 2021년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