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의 미술품 가치변동지표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메이 모지스 지표를 소더비가 손에 넣었다.
뉴욕 대학의 중국인 메이 교수와 모지스 교수가 공동으로 2000년에 개발한 지수는 공개 시장에서 재거래된 2만7천점의 자료를 분석해 가격변동을 지수화한 것이다. 현재는 4만5천점을 베이스로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애덤 친 소더비 부회장은 ‘고객들에게 투자 가치에 근거한 보다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인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 지수는 소더비 메이 모지스 인덱스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