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근대미술관이 17일 베네주엘라 출신의 컬렉터로부터 라틴아메리카 근대미술 102점을 기증받았다.
기증한 사람은 베네주엘라의 언론재벌인 시스로네스 그룹의 회장부인인 패트리시아 펠프스 드 시스로네로스.
기증작은 베네주엘라를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작가 32명의 작품으로 1940년에서 1990년에 걸친 작업한 것이다.
이 중 21명의 작품은 뉴욕근대미술관이 처음 소장하는 것들이다.(사진 왼쪽이 기증자인 시스네로스 회장부인, 오른쪽은 MoMA의 글렌 로리 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