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근교 베르사이유궁의 가짜 입장권을 판매한 혐의로 베르사이유궁 소속직원 5명이 지난 주말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은 남자 세 명에 여자 두 명으로 대부분 입장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다.
이들은 가짜 입장권 외에 회수된 티켓을 10유로에 되팔기도 한 것으로 전한다.한 용의자는 체포 당시 150장의 가짜 입장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베르사이유궁은 이들이 끼친 손해가 25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베르사이유궁 입장료는 특별전만 볼 경우는 15유로이며 역사 구역과 정원을 포함하면 25유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