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에 걸쳐 5대째 화랑업을 운영해온 명문 윌덴슈타인家의 상속자에게 프랑스 검찰이 징역 4년과 벌금 2억5천만유로를 구형했다.
혐의는 세금 포탈과 자금 세탁.
뉴욕의 윌덴슈타인 앤 컨퍼니의 대표 귀 윌덴스타인은 2001년, 2008년 다니엘 윌덴스타인과 그의 아들 알렉이 죽자 2,500여 점에 이르는 소장품의 상당수를 스위스로 옮겨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전한다.
개중에는 현재 시가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작품을 구입가격 수십 달러로 신고한 것도 들어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