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상을 떠난 이라크 출신의 여성건축가 자하 하디드를 추모하는 행사가 런던과 로마에 잇달아 기획되고 있다.
런던의 서펀타인 새클러 미술관은 그가 다닌 로열 아카데미 오브 아트 출신의 동료와 친구들이 주축이 돼 12월8일부터 전시를 열 계획이다.
이 전시에는 그녀가 남긴 드로잉, 회화, 노트 자료 외에 전세계에 보여준 미술관 작업도 소개한다.
한편 로마의 맥시(MaXXI) 미술관도 2017년에 자하 하디드의 건축전을 열 계획이다.
이 기획에는 그녀가 작업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투어도 포함돼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