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한 화랑 주인이 자신의 화랑건물를 미술관용으로 쓰라며 공립재단에 기증했다.
화랑 하이너 바스티안과 그의 가족들은 베를린의 박물관 섬 근처에 있는 자신들의 화랑 건물을 프러시안 문화재단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되는 건물은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해 2007년부터 바스티안 근현대미술화랑으로 사용해왔다.
프러시안 문화재단 헤르만 파르진거 회장은 이런 근사한 선물은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며 바스티안 건물을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