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도 더 된 뉴욕 노들러 화랑조차 문을 닫게 한 가짜그림 소동이 고전거장회화 부문에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소더비는 시애틀의 한 컬렉터에게 프란츠 할스가 그린 초상화라고 팔았던 그림에 대해 1천만 달러를 환불해준 것으로 아트넷이 전했다.
또 리히텐슈타인 공작 소유의 루카스 크라나흐 그림은 프랑스 남부에서 전시 도중에 가짜 혐의로 당국에 압수당해 현재 루브르 전문가들이 진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1531년에 그려진 이 비너스 그림은 2103년 런던의 콜나기 화랑에서 6백만 파운드를 주고 산 것인데 이들은 모두 프랑스 화상 귈라노 루피니로에게서 나온 것이다.
그의 손을 거친 그림은 현재 25점로 알려져 있는데 금액으로는 2억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그림은 정교한 나머지 일부 전문가들도 속아 넘어갔다는 말이 현재 런던 화랑가에 나돌고 있다.
<참고>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817580/Moriarty-Old-Master-pulls-art-crime-century-Market-crisis-experts-warn-200m-paintings-fakes.html#ixzz4M7W9Lh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