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미술 등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미술관이 파리에 처음으로 오픈했다.
파리 17구 기술훈련학교 안에 마련된 새 미술관은 ‘아트 42, 어번아트 뮤지엄’.
개인 컬렉터로 도시의 시각이미지를 수집해온 니콜라스 로그로-라세르의 소장품이 중심이다.
개관 기념전에는 프랑스 낙서화가의 원로격인 자크 빌레글레와 에르네스트 피뇽-에르네스트를 비롯해 뱅크시, JR, C215, Brusk 등 거리의 화가 55명의 작품 150점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