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때 현장 법사가 번역한 '반야심경(般若心經)'의 가장 오래된 본이 최근 베이징에서 새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존 최고(最古)의 반야심경은 비석에 새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는데 이 비석 잔편은 베이징 서북부의 옛 사찰 운거사(雲居寺) 석실에 그동안 방치돼 오다 최근에야 그 존재가 확인됐다.
비석에는 661년에 현장이 번역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어 가장 오래된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
원래 산스트리트어로 된 반야심경은 한역본이 여럿이지만 그 가운데 현장법사가 번역한 것이 일반에 가장 널리 알려있다.
현장 번사는 소설 『서유기』에 등장하는 삼장 법사의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