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레전드 데이비드 보위가 수집한 현대미술 컬렉션이 26일부터 뉴욕 소더비 갤러리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이는 11월10일과 11일에 경매에 오르기에 앞서 열리는 프리뷰 쇼로 소개작은 350여점에 이른다.
금년 1월 사망한 보위는 아트 컬렉터로도 유명해 장-미셀 바스키아와 대미안 허스트의 작품 등 소장한 것으로 유명했다.
특히 바스키아의 <에어 파워>는 보위가 앤디 위홀역을 맡았던 바스키아의 전기영화를 찍기 직전에 구입한 것으로 전한다. 추정가는 330만 달러에서 460만달러.
이들 작품은 뉴욕 경매에 앞서 런던, LA, 홍콩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