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가 닮고자 했던 파란 비취가 일본의 나라 돌이 됐다.
일본광물과학회는 지난 24일 비취(翡翠)를 일본의 돌(國石)로 선정했다.
가나자와에서 열린 총회에서 비취에 대해 첫째 일본에서 채취 가능한 보석으로 유명하며 둘째 비취색 외에 라벤더 색이 있는 등 다양성이 있으며 셋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의 대상이라 점 등을 들어 선정 했다.
이번 총회에서 일본광물과학회는 사단법인으로 체제를 바꾸게 되는데 나라 돌 선정은 기념 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비취는 산지로 유명한 니가타현의 이토이가와(糸魚川) 시는 2008년 비취를 시의 돌로 정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