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예정인 루브르 아부다비의 관장으로 프랑스의 박물관 전문가 마누엘 라바테가 지명됐다.
에콜 폴리티크 출신으로 루브르와 퀘 브랑리를 거친 라바테(사진)는 2013년부터 아부다비 프로젝트를 관할하는 프랑스 정부의 아장스 프랑스 뮈세움의 사무국장으로 일해왔다.
부관장에는 아랍 에미레트관광문화성에서 이 프로젝트를 맡아온 히사 알 다헤리가 임명됐다.
아부다비의 사아디예트 섬 문화지구에 장 누벨 설계로 10억 달러를 들여 짓고 있는 루브르 아부다비는 내년 개관 예정이지만 개관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