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기후 변화를 연구해온 NASA가 기후 변동의 기록을 위해 처음으로 예술가와 손을 잡았다.
16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예술과 과학 주제의 글로벌 익스체인지 서밋에서 NASA는 사진작가 저스틴 과리글리아와 2020년까지 공동작업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과르글리아는 지난해 그린랜드의 빙하 사진 촬영을 위해 NASA에 요청해 군용기를 타고 녹고있는 빙하(사진)를 찍은 바 있다.
과르글리아는 앞으로 5년 동안 NASA의 후원 아래 OMG(Oceans Melting Greenland) 임무에 참가해 기후 변화의 현장을 기록하고 아울러 기록 내용을 일반에게 소개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