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신석기시대 유적지에서 기원전 8천년경의 고대 여인상이 새로 발견됐다.
터키 문화관광부는 터키중부 아나톨리아 남쪽의 차탈회위크 신적기유적지에서 대리석으로 된 무게 1킬로, 크기 17cm의 신석기시대 여인조각상을 발굴했다고 빌표혔다.
발굴을 맡은 美스탠포드 대학의 이안 호더 교수는 ‘늘어진 가슴과 허리로 보아 대지의 신이라기 보다 높은 지위의 어떤 늙은 여성을 형상화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은 1993년부터 이 지역의 신석기유적을 발굴해오고 있으며 차탈회위크는 2012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