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젤 교외에 있는 바이엘러재단 미술관의 확장공사 설계자로 스위스출신의 건축가 페터 춤토르가 선정됐다.
2009년에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춤토르는 브레겐츠 쿤스트하우스, 쾰른의 콜롬바 쿤스트뮤지움 등 미술관 건물을 다수 설계했다.
바이엘러재단 미술관(사진)은 화상이자 컬렉터였던 에른스트 바이엘러가 1997년 설립한 미술관으로 현재 사용중인 건물은 렌조 피아노가 설계했다.
설립 이후 컬렉션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이번에 8700만 달러를 들어 새 전시공간과 수장고를 짓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