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의 네덜란드 남서부 도시 바세나르에 새로운 개인미술관인 포린덴 미술관이 11일 오픈했다.
설립자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컬렉터인 줍 반 칼덴보흐(Joop van Caldenborgh). 소장품은 세계 200대 컬렉터 리스트의 단골로 이름을 알려온 그가 50년 동안 수집한 근현대미술이 중심을 이룬다.
일반 개관에 앞서 10일 열린 초대행사에는 빌헬름 알렉산데르 네덜란드 국왕도 왕림했다.
설계는 네덜란드의 크라이밴거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