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검전문 미술관, 박물관을 찾는 여성팬들이 근래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작년 1월 나온 온라인게임 ‘도검난무(刀劍亂舞)’ 이래 각지의 박물관, 미술관에 ‘도검여자(刀劍女子)’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
‘도검난무’에 언급된 명검 <게센카네사다(歌仙兼定)>가 출품되고 있는 도쿄 에세이(永靑)문고 특별전은 7월초 개관이래 1만5천명이 관람했는데 상당수가 여성들이었다고 전한다.
또 도야마시(富山市)의 의료기 전문기업 오너가 금년 6월 설립한 모리기념슈스이(森記念秋水)미술관은 개관 이래 8천명의 관람객이 찾았는데 2층의 도검 상설전시장은 특히 여성 관람객들의 인기 관람코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