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대미술이 이끌며 방향을 제시해온 유능한 파일러트였던 테이트의 니콜라스 세로타 관장이 내년 28년의 임기를 마치고 사임한다고 AFP가 전했다.
사임한 이후에는 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England)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세로타 관장은 1988년 테이트 관장에 임명된 이후 테이트 브리튼과 테이트 모던을 맡아 지위하며 테이트 모던을 연간 5백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현대미술의 성지로 만들었음은 물론 영국 현대미술계에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제공해온 터너상을 제정하는데 일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