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결과가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의 마틴 로스 관장의 사임을 가져왔다.
독일인으로 1852년 설립 이래 첫 번째 외국인 관장에 임명된 로스 관장이 브렉시트 결정에 실망하며 이번 주내로 영국으로 떠나 독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가디언지가 전했다.
그는 자신에게 유럽은 평화로운 미래의 희망을 가져다주었으며 참여, 단결, 관용의 근거였다고 말했다.
2011년에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관장에 임명된 그는 패션디자이너 스티브 맥퀸 회고전과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 전시 등을 성공시키며 V&A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