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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연안 부자도시 샤먼의 가정주부 배추사듯 경매 대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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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술시장이 폭발 장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비유하자면 개미 군단으로 부를 만한 새로운 계층이 컬렉터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시장에서 배추를 사듯 미술품을 사는 가정주부란 점이 특징이다.
중국 연안의 부자도시중 하나인 샤먼(廈門)에서는 중국 자더(嘉德)나 베이징 바오리(保利)처럼 유명한 경매회사는 아니지만 이 지역 소규모경매회사가 이들 가정주부들을 컬렉터로 끌어들여 작년 대비 2배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샤먼의 경매회사는 앞을 다투어 <백 위안대 작품>을 내놓고 있는데 샤먼딩쟈(定佳) 경매회사는 지난 일요일 개최한 경매에서 273점의 서화중 60%를 200위안에서 시작했다. 또 샤먼 백아(伯雅)화랑이 11월21일 연 경매에서 출품작 반 정도의 예상가가 500 위안이었다. 이들 경매회사의 낙찰율은 딩쟈의 경우 80%에 달한다.
딩쟈의 리아오홍옌(廖紅燕) 사장은 ‘최근 경매를 보면 여성이 경매장에 나오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며 ‘적지 않은 가정 주부들이 배추 사듯이 작품을 사고 대부분 온가족을 데리고 와서 경매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저가경매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가격대는 예상가 200~500 위안의 작품으로 이들 작품은 거의 95%의 낙찰률을 보인다고 한다. 적지 않은 출품작이 쫓고쫓기는 ‘광분’ 국면까지 연출하곤 하는데 얼마전 중국화작가 치아오후(雀护, 45)의 작품 《산수(山水)》는 200위안에서 경매가 시작돼 몇 차례의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1,600위안에 낙찰됐다.
출처 新华网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2.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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