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07명의 사상자를 낸 사우디아라비아 메타의 크레인 붕괴사고는 지난 10년간 무분별한 메카 개발의 결과라고 아트뉴스페이퍼가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옛 오트만제국시대의 메가 흔적을 지우기 위해 카바 신전 주변에 대형 고층빌딩을 건축해왔는데 이에 대해 사우디 아티스트와 젊은 층으로부터 큰 비판을 받아왔다.

사진은 아흐메드 마테르가 2012년에 선보인 크레인이 난립한 카바 대신전 주변 모습을 담은 <파란(Pharan)사막> 시리즈 중 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