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리아의 세계문화유산도시 팔미라를 점령중인 IS가 두 번째로 폭파시킨 고대유적의 흔적이 인공위성 사진으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엔이 운용중인 인공위성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Unosat)이 찍은 것으로 유엔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소개됐다.

파괴된 신전은 샘족의 수호신인 벨을 모시는 벨 사원으로 기원후 32년경에 지어졌으며 이후 비잔틴 시대에 기독교 교회로 사용됐다.

IS가 폭약을 사용해 폭파시킨 고대유적은 바알 사원이래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