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클린 피카소의 딸 카틀린 위땅-블레는 이달 13일 파리 법원에 스위스 화상 뤼 부비에를 고소했는데 수사 과정에서 자클린 초상화 2점이 포함된 60여점의 피카소 작품이 파리교외의 젠느빌리에에 있는 미술품 보관창고에서 사라진 것을 아트뉴스페이퍼가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창고업자인 올리비에 토마스와 장-마르크 프레티를 이틀간 조사후 석방했다.
이들은 자신은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작품을 반출했을 뿐이라고 전하는데 부비에는 이를 러시아의 억만장자 드미트리 리보로프레프에게 판매한 것으로 전한다.
리보로프레프는 초상화 두점에 2,700만유로(약329억원)에 구입하고 나머지 58점의 드로잉은 9백만 유로약(약110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전한다.
부비에는 이에 앞서 지난 10년 동안 러리보로프레프에게 20억 달러어치의 그림을 판매한 것으로도 전한다. (사진은 1960년 칸느 영화제때의 피카소와 자클린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