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파리의 세계문화유산센터는 등록 신청한 문화유산을 사전심사하는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회의(ICOKOS)의 권고내용을 일본 정부에 전했다.
이코모스는 등록, 정보조회, 등록연기, 부등록 등 4단계로 신청유물을 평가한다.
일본이 등록을 추진하는 ‘산업혁명유산’은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 제철, 조선, 석낱 산업 등 중공업 분야에서 서양기술을 이전받아 이본이 근대산업국가로 발돋움하게 된 내용을 말해준다.
등록예정인 유산은 군칸지마(軍艦島)로 널리 알려진 나가사키의 하시마(端島)탄광을 비롯해 일본내 8개현에 있는 23개 산업지로 구성돼있다.
이들 유산은 이코모스의 등록권고로 오는 6월28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세계문화유사느로 등록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