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정부는 5월9일부터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중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아르메니아출신 아티스트 9명의 그룹전을 산 라자로 데글리 아르메니 섬의 아르메니아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시에는 파리에서 활동중인 작가 사르키스(Sarkis)의 작품도 2점 출품된다.
그는 현재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에 초대되기도 했다.
아르메니티(Armenity)라는 타이틀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아르메니아인 대량학살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정한 것으로 아르메니아 정부에 따르면 당시 150만명에 이르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살해되거나 굶주림으로 죽었다.
한편 제노사이드란 용어를 인정하지 않는 터키 정부는 금요일로 예정된 추모일을 앞두고 이스탄불에서 아르메니아 공동체 지도자들을 구금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