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새 명소로 뜨고 있는 미트패킹 디스트릭에 들어서는 신관은 기존 건물의 2배 반 크기로 4억2,20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갔다.
새 신관은 휘트니의 기존 컬렉션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일은 물론 미래를 위해 새로운 작업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휘트니의 수석 큐레이터 도나 데 살보는 ‘건물 전체가 하나의 예술이란 개념 아래 설계됐다’고 말하며 소장품에 최적화된 설계로 꾸며졌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15피트 높이의 백남준 비디오작업을 수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1965년 설립된 휘트니 미술관은 2천여점에 불과했던 소장품이 현재는 2만2천여점으로 늘어나면서 매디스 애비뉴에 있는 본관 건물은 이미 3차례나 확장됐다.
22만평방피트의 신관에서 열리는 개막전시는 이제까지 거의 소개되지 않은 미국 미술을 중점 소개하는 ‘보기 힘들었던 미국미술’로 5월1일부터 9월27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