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의 오스트레일리아 국립회화관에서 열린 전시는 빛의 조형성을 미술에 끌어들인 빛의 작가 제임 터렐의 회고전.
특별 이벤트는 4회 기획된 것으로 1일 밤과 2일 아침 행사에는 각각 50명의 애호가들이 남녀 구별없이 모두 옷을 벗고 누드로 가이드를 따라 전시장을 순회하면서 터렐이 마련해놓은 빛의 방을 감상했다고.
참가자들은 설명을 듣는 한편 서로를 바라볼 때는 다른 곳을 보지 않고 서로의 눈만 쳐다보게 됐다고 전했다.
나체 관람은 캔버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목요일밤과 금요일 아침에 각각 1차례씩 더 치러질 예정이다.
터렐 전시는 6월8일까지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