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미술시장의 최고가 거래작품이 될지 모를 피카소 작품이 고객흥행을 위해 홍콩시장에 1일부터 전시중이다.

전시작품은 피카소가 자신이 존경하던 들라크루와가 알제리의 할렘을 그린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연작 중 마지막 작품인 1955년작 <알제리의 여인들>로 오는 5월11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추정가 1억4천만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매시장의 최고가는 2013년 크리스티 뉴욕에서 1억4,200만달러에 낙찰된 영국작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시앙 프로이드의 3습작>이다.

크리스티의 인상파와 근대미술부분 회장인 데렉 길먼은 ‘피카소 작품의 퀄리티 중에서도 톱클래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