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이 벽화를 조사한 이탈리아의 이집트학 연구가 프란체스코 트라드리티씨는 벽화속에 나오는 거위들이 고대 이집트에는 서식하지 않았던 종이라는 점을 들어 근대에 제작된 위조품일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큰 거위(Bean geese)와 붉은가슴털 거위(Red-breasted geese)sms 유럽과 중앙아시아산으로 고대이집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것.
카이로 이집트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며 이 벽화는 1871년 메이둠에서 고왕국 시대의 네프르마타 왕자과 그의 부인 무덤에서 출토된 것으로 기원전 2575-2551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 이집트문화가 이룩한 고도의 수준 높은 묘사력을 보인 걸작으로 손꼽혀왔다.
티라드리티씨는 이 벽화는 당시 이집트박물관 큐레이터의 한 사람이 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밀라노의 아카데미 디 브레가에서 수학한 루이지 바살리를 지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