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년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가 건축을 시작한 노이슈반스타인성은 아름다운 외관으로 월트디즈니 로고의 모델이 된 성으로 유명하다.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이 성이 히메지성과 자매결연을 맺고자 한 것은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때문.
19세기 후반에 건설됐고 이미 국제적으로 여러 성들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있어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데 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히메지성과 우호협정을 통해 대등한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자는 것이다.
한편 히메지성은 2009년부터 시작된 헤세이(平成) 대수리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마케팅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노이슈반스타인성의 명성이 필요한 입장이기도 했다.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성의 3번째는 자금성이며 인도의 타지마할과 영화 햄릿의 무대가 됐던 스코틀랜드의 다노타성이 각각 4위와 5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