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중순에 열흘동안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리는 Tefaf(The Europeran Fine Art Fair)는 단일 미술행사로는 세계에서 가장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행사에 앞서 관례적으로 미술시장의 연례보고서를 발표해왔다.
이코노미스트 클레어 맥앤드류가 책임집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는 고가미술품 판매호황으로 리먼브러더스사태 이전의 호황기였던 2007년의 480억유로 보다 7%로 증가했다.
지난해 미술시장에서의 거래는 3,900만건으로 2007년의 5,000만건보다 크게 줄었지만 고가미술품의 인기로 거래액은 늘었다. 지난해 100만유로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된 미술품은 모두 1,530점으로 이들이 전체 거래액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전한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여 전체의 39%에 199억 유로어치가 거래됐다.
금년 Tefaf는 13일 시작해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클레어 맥앤드류)
<참고>
http://www.tefaf.com/DesktopDefault.aspx?tabid=15&tabindex=14&pressrelease=16959&presslangu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