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열고 있는 ‘포에버 나우’제목의 전시에 출품중이던 콜럼비아의 인기작가 오스카 뮤릴로의 작품 <1/2> 중 일부가 지난주 도난당했다고 무사히 되돌아온 일이 있었다는 것.
뮤릴로 작품은 틀에 묶지 않은 캔버스 그림 8개를 바닥에 늘어놓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그중 하나가 없어졌던 것이다.
미술관 담당자는 작품 일부가 사라진 뒤 곧 보안 카메라를 통해 가져간 사람을 확인하고 그를 통해 작품을 무사히 되찾았다고만 할 뿐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의 신원이나 구속 여부에 대해서는 ‘보안 사항’이라고만 말할 뿐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대해 경찰 당국도 도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전시는 4월5일 끝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