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의 가드너 미술관이 소장된 명화 13점을 도난당한 지 25주년을 맞아 도난 작품을 일반에 소개하는 버추얼 투어코스를 홈페이지에 꾸몄다.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은 1990년 3월18일 이른 아침에 단지 81분 동안 주로 2층에 걸려있던 베르메르, 렘브란트, 마네, 드가 등의 작품을 도난당했다.

이후 가드너 미술관은 FBI와 협조해 범인조사에 나섰으나 2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범인에 대한 단서는 물론 도난 작품도 발견하지 못했다.

가드너 미술관은 도난에 관련된 제보자에게는 5000만 달러를 제공한다는 현상금을 내걸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버추얼 투어에는 구글 아트를 사용해 고해상도 작품 이미지와 작품의 해설 등이 제공된다.

<참고>
http://www.gardnermuseum.org/resources/th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