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는 작년12월에 문을 닫은 교토국제호텔 부지.
이 부지를 구입한 오사카의 한큐부동산은 이곳에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라고.
그러나 2020년 도쿄 올림픽 등으로 인해 시내 숙박시설 부족을 우려하는 시에는 이 회사에 대해 요망서까지 제출하는 등 호텔건설을 권하고 있다.
가도카와 다이사쿠(門川大作) 교토시장은 지난 1월20일 ‘관광도시 교토에 걸맞는 호텔을 유치해주길 바란다’는 요망서를 이 회사에 보냈다고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교토국제호텔은 1961년 교토에 세워진 본격적인 시티 호텔이었으나 근래들어 노후화와 함께 고객이 줄면서 호텔을 폐업하고 부지를 매각한 것.
이 부지를 사들인 회사는 최근 고급 아파트개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큐 부동산으로 주변에서는 이곳 역시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한편 시는 작년 10월 교토관광진흥계획2020을 수립, 2020년까지 외국인 숙박객수를 연간 300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