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대변인은 아트뉴스페이퍼와에 ‘금년 중에 지방도시 가운데 선정된 곳의 요청에 따라 팝업 전시시설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팝업 시설은 한 장소에서 4년간 운영하게 된다.
프랑스 남서부 리본느 시의 필립 뷔쏭 시장은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퐁피두센터의 임시 시설이 에소그라고 불리는 군사기지 자리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에소그의 리노베이션에는 580만유로가 소요될 예정이나 시에서는 그중 1백만 유로만 분담하면 된다.
퐁피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모빌 뮤지움 프로그램을 진행해 2012년에는 리본느를 포함한 프랑스 6개도시를 순회했다.
이번에 정책을 바꾼 것은 모빌 뮤지엄이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었기 때문.
첫번째 팝업 퐁피두는 오는 3월말 스페인 남부의 말라가에서 열리는데 퐁피두센터 말라가는 90점의 작품이 임시 전시되고 시설은 어린이를 위해 미술 프로그램 등으로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