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피에르 르 귀넥(75)은 이날 공판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작품은 피카소와 당시 그의 부인이었던 자크린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들이 받았다고 주장하는 작품에는 유화 작품을 포함해 드로잉, 콜라지 등 다양하다.
귀넥은 피카소 부부은 자신을 ‘사촌 동생’이라고 불렀으며 어느 날 이들 작품 271점이 든 박스를 주면서 ‘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 처음에 자신의 그것이 종이뭉치여서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해 차고 속에 넣어두고 2009년에야 다시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파리로 나와 피카소 재단에 작품감정서를 요구하면서 피카소의 아들 클로드에 의해 제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