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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갱작품 3억달러에 판 스위스 컬렉터 이번에 나머지 18점도 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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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작품 한 점을 3억 달러에 팔았던 스위스의 루돌프 스타에첼린 재단이 바젤 미술관에 대여해오던 나머지 18점을 빼낼 것이라고 밝혀 미술관의 당황케 하고 있다.

전직 화상이었던 스타에첼린이 죽은 뒤 설립된 이 재단에는 카타르 박물관청에 3억달러에 판 고갱 작품 이외에도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도비니 정원>을 비롯해 세잔, 마네, 르노와르, 피사로 등 18점을 소유하며 1946년부터 바젤 미술관에 대여해왔다.

바젤 미술관이 놀란 것은 루돌프의 손자인 루에디 재단이사장이 당국의 마찰 끝에 미술관과 맺은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결심을 밝히면서부터다.

스위스 자치당국은 2016년 리노베이션을 위해 미술관을 일시 폐쇄할 예정이다.

바젤 미술관은 성명을 통해 재단의 결정에 유감을 나타내며 언젠가는 떠나갈 작품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들 작품은 바젤 미술관의 또다른 장기 대여작품인 오베르스테그 컬렉션과 함께 금년중에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워싱턴의 필립스 컬렉션에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3억 달러에 팔린 고갱 작품은 지난 8일부터 열린 바젤의 바이엘러재단 미술관의 고갱전에 출품중이다.
출처 The Art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5.02.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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