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앨러직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문화재 발굴을 담당하는 민간회사 소속의 고고학자 100여명이 루브르의 메이홀에 모여 항의집회를 열면서 매표소를 봉쇄, 관람객의 무료 입장을 유도했다는 것.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문화노동자조합인 CGT-Sud-FSU-CNT로 이들은 지난 2003년 매장문화재를 조사하는 현장에 경쟁을 도입한다는 명목으로 실시된 법안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해지고 문화재조사가 불충실해졌다고 이날 항의 데모를 기획했다.
이에 대해 루브르측은 당초 이들의 행동을 저지했으나 이내 5시간 동안이나 관람객의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말았다.
루브르의 입장료는 상설전이 12유로이며 특별전 포함은 16유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