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협회는 27일 올림픽개최 이후 문화 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런던 동부에 전시 공간을 개설하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스미소니언이 워싱턴을 떠나 외부에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168년 역사중 처음이다.
현재 검토중인 계획은 4만제곱피트(약3,716㎡)의 공간을 마련해 순회전이나 상설 전시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이 계획은 미국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런던의 보리스 존슨 시장은 이미 건설비의 5천만 달러를 후원하겠다는 공언을 했다.
스미소니언은 무료입장 정책을 고수하며 운영비는 기부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