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파라다재단 미술관이 오는 5월 8일 밀라노에 네덜란드의 렘 쿨하스와 그가 이끄는 OMA가 설계한 아트센터에서 고전 조각을 테마로 한 개막전을 연다고 전했다.
방대한 양의 현대미술 컬렉션으로 관심을 끌어온 프라다재단은 그동안 미술관 오픈에 대한 소문만 나돌았는데 이번에 현대미술과 고미술을 함께 소장 전시하는 아트센터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개막전인 ‘시리얼 클래식’전은 그리스 조각에 대한 로마 시대의 평가를 주제로 한 고미술 전시로 이탈리아 미술사학자 살바토레 세티스 교수가 기획을 맡았다.
프라다 재단은 프라다와 그녀의 남편 파트리찌오 베르텔 리가 1993년 설립한 재단으로 밀라노의 공장지대인 라르고 이사르코의 술 공장을 인수해 아트센터로 개조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