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오르는 존과 줄리아 커티스 부부의 컬렉션은 95점으로 고사인물도를 다룬 대형 필통과 병 등 명청교체기에 황실규제에서 벋어나 자유롭게 소재를 다룬 도자기들이 소개된다.
이들 부부가 내놓은 도자기는 지난 35년간 수집한 것으로 부인 줄리아는 이 방면의 전문가로서 17세기초 상업용도자기와 이 무렵 일본수출용 도자기에 관한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남편 존 커티스는 버지니아미술관, 프리어-새클러 미술관 등의 이사를 지냈다. 2003년부터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동양부의 방문위위회 위원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