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은 향후 10년간 뉴욕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거점을 만드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캠벨 관장은 이 자금으로 새로운 건물을 지어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는 2020년 맞게 될 개관 150주년을 기념해 시설 내부의 리노베이션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 건축계에서는 새로 마련되는 자금이 지난 1987년 지어져 근현대미술 작품을 전시중인 리사 애치슨 월리스 회랑을 손보는데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메트로폴리탄은 이미 휘트니미술관의 前 본관건물을 8년간 임대해놓은 상태이다.
한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메트로폴리탄에 대해 세계 최대의 미술관이란 브랜드 인지도와 뛰어난 후원체제를 비롯한 다양한 수입 경로등 호의적인 현금유동성을 보인다는 점을 들어 최상위 신용등급인 AAA를 메겼다.
메트로폴리탄의 채권 발행은 지난 2006년 1억3천만달러 발행이후 두 번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