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회사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티의 지난해 매출은 68억 달러로 2013년의 59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소더비 역시 6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최고인 2007년의 54억 달러를 넘어서며 새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크리스티의 매출에는 프라이빗 세일 15억 달러는 포함되지 않아 1위 크리스티와 2위 소더비와의 격차는 휠씬 커졌다.
이들 양대 경매회사의 매출규모는 커졌지만 2013년부터 공을 들인 중국대륙에서는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됐다.
소더비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8억9,600만 달러를 팔아 2013년의 9억3,14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크리스티 역시 중국 실적은 줄었는데 2013년의 9억7,750만달러에서 지난해에는 8억4,4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지난해 현대미술 파트는 괄목할 만한 매출을 보였는데 지난 11월 크리스티는 뉴욕에서 75점을 판매하며 8억5,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