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드에 따르면 뉴욕 대학의 지브 슈나이더씨는 컴퓨터 화면 앞에서 3D 안경을 쓰고 게임기의 컨트롤러와 같이 생긴 조작기로 화면을 조작하면 실물 크기의 도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슈나이더씨가 이 프로그램을 생각하게 된 것은 FBI 등이 제공하는 도난미술품에 대한 사진 자료가 손톱만한 크기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제작한 첫 번째 가상미술관의 전시는 1990년 보스톤 가드너 미술관에 도난당한 13점의 걸작들에 관한 것으로 이들 도난 작품은 이후 한 번도 세상에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가성미술관의 전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탄 전쟁중에 이들 국립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유물들을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