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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티아고 순례지침서 훔친 전기공 혐의 인정되면 243년형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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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에 쓰인 순례지침서인 코덱스 칼릭스티누스의 도난사건에 관한 재판이 19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린다.

코덱스 칼릭스티누스는 삽화가 들어간 필사본으로 산티아고 순례를 권장하기 위해 당시 순례자가 쓴 귀중한 기독교 기록유산.

이 사본은 지난 2011년 7월 소장중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도난당한 뒤 1년 뒤에 교회 인근의 한 차고에서 발견됐다.

용의자는 성당에서 일하던 전직 전기기사인 호세 마누엘 페르난데스 카스티네이라스로 그의 집 차고에서는 코덱스 칼리스티누스 이외에 12세기의 성가 사본인 리베르 상크티도 발견됐다.

이들 중세 사본은 교회 내에서도 교황방문이 아니면 언제나 금고속에 엄중하게 보관돼 있어 이번 재판에는 고위 신부를 포함한 60명의 증인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용의자 카스티네이라스에 대해서는 코덱스 칼릭스티누스의 절도 이외에 2000년에서 2011년 사이에 대성당에서 현금 230만 유로를 훔친 혐의도 기소장에 포함돼 있다.

스페인 검찰을 그에 대해 243년 형을 구형해놓고 있다.
출처 The ArtNewspaper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5.01.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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