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가 소송에 휘말린 것은 2006년에 카라바지오 유파의 작품이라고 팔았던 <가드 사기꾼(Card Sharps).
당시 4만2천파운드에 팔린 이 작품은 구매자이자 미술사학자인 데니스 마혼이 카라바지오의 진품임을 밝히면서 최초의 위탁인인 랜슬롯 윌리엄 스웨이테스가 소송을 제기하는 일로 발전했다.
지난 16일 런던 고등법원은 소더비의 고전회화 파트의 전문가와 감정 위원들은 믿을만한 자격이 있다며 소더비가 감정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원고의 패소를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