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최근 모스크바 문화계의 거장 마라트 구엘만(Marat Guelman)이 모스크바를 떠나 몬테네그로에 새 거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구엘만은 “최근의 상황은 예술계 사람들로 하여금 푸틴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곳에 새로운 프랫폼을 마련하도록 몰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러시아 문화인들이 몰리는 곳은 몬테네그로 이외에 베를린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에프가 손꼽히고 있다.
무대예술가 드미트리 브루벨과 빅토리아 티모피에바 역시 2010년 베를린으로 옮겨 새로운 무대예술 스튜디오를 운영중이다.
금융업자이자 현대미술 컬렉터인 미카엘 차레프는 2011년 모스크바를 떠나 키에로로 이주했다.






















